[뉴스파일] 서울시, 2010개 뉴딜일자리 3월부터 제공 外
입력 2014-02-07 02:32
2010개 뉴딜일자리 3월부터 제공
서울시는 예산 200억8500만원을 투입해 청년·여성·어르신·외국인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10개 뉴딜일자리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분야는 민생호민관 등 466개, 여성분야는 보육반장 등 402개, 어르신 및 외국인분야는 경로당코디네이터와 외국인서울통신원 등 110개, 일반분야는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1032개 일자리가 마련된다. 시는 참여자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청사에서 10∼11일 ‘2014 뉴딜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신반포1차 최고 38층 재건축안 통과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서초구 신반포1차아파트 1∼21동을 최고 38층으로 재건축하는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1∼19동보다 대지 지분율이 낮지만 면적이 큰 20·21동은 조합과의 갈등으로 빠졌다가 뒤늦게 통합됐다. 이에 따라 단지는 용적률 299.86%가 적용돼 최고 38층(한강변은 15층), 1615가구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강북구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강북5·7구역의 도시환경정비계획안을 가결하고 최고 27층까지 지을 수 있게 했다.
건설사-다문화어린이도서관 협력 협약
서울시는 이주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해 19개 건설사와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를 후원하는 공동협력 협약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참여한 곳은 경남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보훈종합건설, 삼성물산, 성지건설, 신성건설, SK건설, 임광토건, GS건설, KSC건설, 포스코건설, 한라,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이다. 이들은 최근 기업 후원 중단으로 폐관 위기에 놓인 ‘모두’에 내년까지 약 1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