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북도, 2014년 투자유치 5조2000억 목표 外
입력 2014-02-07 01:33
올해 투자유치 5조2000억 목표
경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5조2000억원으로 잡고 대형 투자유치 특별팀을 가동한다.
외국인 기업 5억 달러, 국내기업 4조7000억원 규모를 유치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조원 이상 다국적기업 등 대형 투자유치를 위한 특별팀을 가동한다. 글로벌 IT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서울센터에 3명을 파견해 특별팀을 운영한다. 또 탄소소재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15명으로 구성한 해외자문관 합동 태스크포스를 가동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지원한다.
취약계층에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대구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스안전 차단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안전 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폭발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LP가스를 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우선 보급키로 했다. 올해 1억원을 들여 구·군이 추천한 2000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설치한다.
국가지질공원 해설사 10명 공모
부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 내륙형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지질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7∼19일이며, 신청자격은 지질·관광분야 기본소양을 갖추고 해설활동에 제약이 없는 자로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선발된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지질공원 해설사 자격을 획득하게 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내·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서 IT 월드컵 한국대표 선발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프트웨어 월드컵인 ‘2014 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을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전 세계 16세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IT 월드컵’이다. 선발전은 동서대 센텀캠퍼스 소향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세계대회 준결승전에 진출할 세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6월에 준결승 경쟁을 거친 후 최종 한 팀이 7월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세계대회에 참가한다.
‘마산만 노을길’ 등에 29억원 투입
경남도는 2014년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마산만 노을길’ 등 3개 사업에 총 29억7500만원(국비 18억9000만원, 지방비 10억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만 해안경관과 노을을 조망할 수 있는 ‘마산만 노을길’, 법기수원지 주변 편백나무를 활용해 자연체험 및 치유공간을 제공하는 ‘양산 법기 치유의 길’, 김해 백두산 누리길과 연계한 ‘신어산 누리길’ 총 3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