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 취약계층에 '가스안전 차단기' 보급
입력 2014-02-06 15:56
[쿠키 사회] 대구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스안전 차단기’를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안전 차단기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장치로, 가스를 잠그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폭발 등의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LP가스를 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가구에 우선 보급키로 했다. 올해 1억원을 들여 구·군이 추천한 2000가구에 가스안전 차단기를 설치한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