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정책실장 직무대리 김기웅
입력 2014-02-06 01:31
통일부는 5일 김기웅(사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을 통일정책실장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천해성 전 통일정책실장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으로 발탁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김 단장은 박근혜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외교·국방·통일 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 근무를 했고, 지난해 개성공단 폐쇄 후 재가동을 위한 남북 당국 협상에서 우리 측 수석대표를 맡았다. 통일부는 또 이강우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장을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