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방치자전거 수거지역 아파트·학교로 확대

입력 2014-02-05 15:04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민 보행편의와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도로에 버려진 자전거는 물론 아파트, 학교 등에 방치된 자전거도 수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3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이달 중 지역자활센터 11곳과 사회적기업 2곳 및 자치구와 함께 방치자전거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도 협의해 요청이 있을 경우 업체들이 직접 방문, 수거하게 된다.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방치자전거는 8482대로 2012년(5989대)보다 41% 늘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