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추가 선정
입력 2014-02-05 13:07
[쿠키 사회] 경기도 가평군이 아토피 질환을 가진 어린이들의 질환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올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가평군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에 대한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올해 6개교를 추가 선정, 모두 21개교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가평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대상자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는 2011년 2개교 653명을 시작으로 2012년 4개교 1088명, 지난해 15개교 1784명이 참가했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 질환의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인식향상으로 본인과 가족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