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재단, 3월부터 국제행사 홍보맨으로 국내거주 외국인 모집

입력 2014-02-05 13:00

[쿠키 사회]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 전영우 인천대 교수)은 상반기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인천 및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인천시민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및 재단의 국제행사 참가자의 국적 다양성을 높이고 나아가 국제교류재단으로써의 위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는 재단 교류사업 참가자의 네트워크 형성 및 지속적인 관리로 향후 인천 및 한국의 잠재적 국제교류 정보원으로써의 인적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 연중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대상은 한국 및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선발된 외국인들은 인천 및 재단의 국제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참여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들은 재단의 국제행사 운영요원, 행사 참가 후 관련기사 작성, 통·번역 재능기부 등에 참여하게 된다. Buddy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032-451-1737).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