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네 날을 길게 하리라 外
입력 2014-02-05 01:31
네 날을 길게 하리라/심재수 지음/샘솟는기쁨
㈜청호컴넷 금융사업부문 총괄사장, 에프케이엠㈜ 대표이사를 역임한 저자가 새벽기도로 일군 경영스토리다. 평사원에서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되기까지 저자는 날마다 드린 기도와 말씀에서 찾은 삶의 지혜, 믿음으로 이룬 경영의 비밀, 좌절과 절망 가운데 만난 하나님을 45가지 이야기로 풀어냈다. 새벽기도를 시작한 지 5000일이 지났을 때 저자가 기록한 기도 노트만 50여권. 그 기록을 바탕으로 ‘CEO 칼럼’,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 13회 연재 글들을 모았다. 저자에게 기도와 말씀 묵상은 호흡이며 일상이다. 특별한 날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아니다. 새벽기도를 통해 담대함을 얻은 저자는 “말씀에서 지혜를 구하고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반전을 경험했다”고 전한다.
참회기도 95/윤용구 지음/쿰란출판사
정동제일교회 권사인 저자는 10여년간 지하철역에서 출근시간 직장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거리 전도대장이다. 그는 많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함에도 돈, 권력, 명예 등 탐욕에 빠진 것, 한국교회의 위상 추락 등은 모두 ‘참회기도’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3∼24) 목숨 걸고 참회기도를 드릴 때만 새 사람이 되고 결국엔 예수 그리스도의 참제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새 사람, 새 교회로의 거듭남을 위해 거짓 신앙, 세상과 구별되지 못함, 불신앙, 탐욕과 부패, 교회의 본질을 망각한 것 등 회개하는 95가지 참회 기도문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