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성동구에 소방서 생긴다

입력 2014-02-04 14:36

[쿠키 사회] 서울 성동구는 서울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해 행당도시개발구역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성동소방서를 건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소방서가 없는 곳은 성동구와 금천구 뿐이다.

구 관계자는 “공장 밀집지역 등 재난에 취약한 곳이 다수 있지만, 현재 구를 관할하는 광진소방서에서 관내 구석구석까지 오는데 시간이 걸려 주민들 사이에 우려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성동소방서는 올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거쳐 2015년 착공되고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