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해운대구 '사회적자본 광장' 조성

입력 2014-02-04 14:34

[쿠키 사회]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신청사 건립이 지연돼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재송동 센텀시티 신청사 부지에 ‘사회적 자본 광장’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 자본 광장은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신청사 부지 문화복합센터 앞 1만8497㎡ 부지 가운데 1만㎡에 잔디를 심고 낡고 녹슨 펜스는 조경석으로 대체한 뒤 동서 화합과 신뢰,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족놀이 공간, 야외결혼식, 인문학 강좌 등 각종 문화행사 마당으로 개장해 지역문화의 구심점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