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곳곳 150여개 공연·체험 프로그램 外
입력 2014-02-04 02:31
서울 곳곳 150여개 공연·체험 프로그램
서울시는 졸업식 등 기념일이 많은 2월 시내 곳곳에서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150여개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충무아트홀에서는 23일까지 뮤지컬 ‘라스트 로얄 패밀리’가 선보이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6일 예술의 전당에서 ‘서울시향과 임헌정:하나 클래식 시리즈 2’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8시 가족프로그램 ‘아빠와 함께 하는 전시체험’이 마련된다. 2월 문화행사 및 공연문의는 시 홈페이지(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
서울시는 올해 ‘원전 하나 줄이기’의 일환으로 ‘에너지절약 실천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등 영리단체를 제외한 시민단체, 아파트 부녀회, 대학 동아리는 물론 시민들도 3명 이상이면 누구나 생활 속 에너지절약 아이디어를 응모할 수 있다. 사업지는 상업시설, 주거시설, 복지시설, 도서관, 학교 등 에너지를 사용하는 건물이면 어디나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3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env.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아카데미 7기’ 참가자 24명 모집
서울시는 4∼28일 ‘서울 희망 앱 아카데미 7기’ 참가자 24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내 거주 만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로, IT 분야 창업·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가정 형편상 전문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기초생활수급자 포함)에 속해야 한다. 선발되면 SK플래닛과 연계한 모바일 앱 전문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3월 24일부터 9월 19일까지 주 5일, 하루 8시간씩 무상 교육을 받게 된다.
편의시설 갖춘 상계2동 주민센터 착공
서울 노원구는 보건·문화·예술 등 주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상계2동 주민센터를 4일 착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구가 예산 117억8000만원을 투입, 상계로 118에 짓는 상계2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2365㎡ 규모로 내년 3월 완공된다. 지하 1층에는 청소년 다목적실,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2층에는 카페테리아와 작은도서관 및 주민사랑방, 3층에는 주민참여형 보건지소와 치료실, 4층에는 마을예술창작소와 다목적 강당, 5층에는 다용도실이 들어선다.
대형마트·SSM 영업시간 제한 확대
서울 양천구는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관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 자정∼오전 8시에서 자정∼오전 10시로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영업시간 제한 확대를 적용받는 곳은 홈플러스 목동점 및 이마트 목동점 등 대형마트 2곳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슈퍼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 리테일 등 SSM 21곳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근로자 건강권 보호, 대형 및 중소 유통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