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전시, 유성구에 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키로 外

입력 2014-02-04 02:34

유성구에 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키로

올해 하반기 대전시 북부권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교육문화센터가 세워진다.

대전시는 유성구 송강동 옛 대전농업기술센터 터에 오는 10월까지 국비 20억원 등 모두 150억원을 들여 ‘북부평생교육문화센터’를 건립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7000㎡ 규모로 세워진다. 공연장(300석), 강의실, 도서실, 어학실, 정보화실, 체력단련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대전에는 서구 도마동, 대덕구 법동, 동구 대성동 등 3곳에 평생교육문화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서산시 특급 관광호텔 건축계획안 가결

충남 서산시에 지상 13층 규모의 특급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3일 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갈산동 181의 2 일대 삼운관광호텔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삼운레저는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건립을 추진 중이다. 건축면적 2만7363.49㎡에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다. 197개의 객실과 연회장, 사우나, 커피숍,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서산지역의 첫 번째 특급 관광호텔이다.

당진시 공무원 청렴도 실시간 설문조사

충남 당진시는 반부패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실시간 청렴도 조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청렴도 조사시스템은 민원인에게 청렴도 조사 사전예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부조리, 업무처리 절차의 적절성과 신뢰성, 공무원의 친절도 등이다. 청렴도 조사결과 비위행위가 드러날 경우 경미한 사항은 부서장에게 통보해 자체 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중대한 사항은 감사부서가 직접 조사해 재발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상당·흥덕보건소, 금연클리닉 운영

충북 청주시 상당·흥덕보건소는 새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 보건소는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한 흡연자에게 6개월간 9회 이상의 상담서비스와 함께 금연용 패치, 사탕, 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한다. 금연 교육, CO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서비스도 지원하고 금연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삼척 정월대보름제’ 14∼16일 개최

강원도 삼척의 전통 민속문화축제인 ‘2014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오는 14∼16일 삼척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정월대보름제는 지역 대표 민속놀이인 기줄다리기를 비롯해 달집태우기, 망월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팔씨름대회, 윷놀이, 닭싸움대회, 다듬이질 경연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민속놀이를 원형대로 재현해 삼척지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