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예천군, 시골 정착 지원 ‘귀농인의 집’ 개설 外

입력 2014-02-04 01:40

시골 정착 지원 ‘귀농인의 집’ 개설

경북 예천군은 도시를 떠나 시골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주민들을 위해 ‘귀농인의 집’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예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인들이 정착 전까지 거주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점을 감안, 귀농 지원책의 하나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대제보건진료소를 개축한 귀농인의 집은 방 3개와 화장실, 주방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착지를 물색하는 예비 귀농인들은 1∼3개월 거주하면서 주택 및 농지 구입 등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다.

희망 나눔캠페인 사상 최고 63억 모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14 나눔캠페인’ 모금액이 사상 최고인 63억45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의 사랑의 온도탑은 159.6도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액은 39억5000만원이었다.

울산공동모금회는 개인과 기업의 기부가 늘어나면서 사랑의 온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개인 기부는 전체 기부건수의 37%로 지난해 32%보다 5% 포인트 증가했다. 기업기부 건수는 지난해 58.7%에서 올해 55%로 줄었지만 기부금액은 늘었다.

MICE 연례회의·마켓플레이스 열려

대구 엑스코에서 오는 20∼22일 ‘2014 한국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연례회의’와 ‘마켓플레이스’가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한국 MICE 연례회의는 국내 MICE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MICE 산업 종사자와 대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MICE 입문자는 물론 10년차 이상 경력자들도 들을 수 있는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 MICE 서비스 업체들과의 매칭 상담을 주선하는 마켓플레이스, 신규 MICE 콘텐츠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경매 등이 진행된다.

지역문화진흥법 시행령 마련 토론회

부산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광역·기초단체가 4일 부산문화재단에 모여 ‘지역문화진흥법 시행령 마련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12개 단체가 참여한 광역 시·도 문화재단 대표자회의, 기초단체 문화재단 40여곳이 가입한 전국지역문화재단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토론회는 지역문화진흥법 제5장에 ‘지역문화 진흥에 관한 중요 시책을 심의·지원하고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문화재단 및 지역문화예술위원회를 설립·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