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신임 대표이사에 정문국
입력 2014-02-04 01:39
ING는 3일 정문국(55) 전 에이스생명 사장이 ING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84년 제일생명 입사 후 AIG생명을 거쳐 알리안츠 생명, 에이스 생명의 대표이사직을 거쳤다. 정 대표는 설계사 조직부터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TM) 등까지 다양한 영업 경험과 기획, 마케팅, 영업전략 등을 두루 거친 정통 보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대표는 취임사에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ING생명의 핵심 경쟁력인 전속 설계사 채널을 중심으로 신성장 채널을 통한 규모의 성장을 도모하겠다”면서 “단기 성과에 매몰되지 않고 장기적 시각에서 경영에 대한 의사결정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