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새 예술감독에 김윤철 교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극단의 새 예술감독에 김윤철(65·사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임명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나와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김 교수는 한예종에서 연극원장과 교학처장, 국제연극평론가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겸임 중인 국립예술자료원 원장직은 사임하기로 했다. 예술감독 자리는 지난해 11월 손진책 전 감독의 임기 만료 후 석 달가량 공석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