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예천군, 예비 귀농인 거주공간 개설

입력 2014-02-03 14:34

[쿠키 사회] 경북 예천군은 도시를 떠나 시골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주민들을 위해 ‘귀농인의 집’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예천군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인들이 정착 전까지 거주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온 점을 감안, 귀농 지원책의 하나로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예천군 용문면 대제리 대제보건진료소를 개축한 귀농인의 집은 방 3개와 화장실, 주방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착지를 물색하는 예비 귀농인들은 1∼3개월 거주하면서 주택 및 농지 구입 등 귀농 준비를 할 수 있다.

예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