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설맞아 외로운 이웃들에게 설날용품 전달

입력 2014-01-29 10:46


[쿠키 사회]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인순)는 28일 오후 설 연휴를 앞두고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생필품 나누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생필품은 SK에너지㈜ 인천물류센터, 리라조경㈜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생필품 나눔 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47가구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가정에는 라면, 떡국떡, 사골, 육개장, 김 등이 전달됐다.

리라조경㈜ 김정순대표는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함께 할 수 있어 오히려 행복했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