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주말농장 2월 3일부터 분양 外
입력 2014-01-29 02:33
서울시 주말농장 내달 3일부터 분양
서울시는 시민 주말농장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9390구획(15만4935㎡)을 2월 3일부터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등 팔당 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흥시 등 18곳에 있다.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구획 당 면적은 16.5㎡며, 시가 참가비 3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은 구획 당 3만∼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100명 모집
서울시는 여의도·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한강도담이’ 1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강도담이는 자원봉사 참여자들에게 활동 방향을 제시하는 도우미로, 시민들의 자원봉사 요구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대학생, 일반인 각 50명씩 모집하며 신청은 3월 3일까지 시 자원봉사센터(volunteer.seoul.go.kr)나 담당자 이메일(mink1101@seoul.go.kr)로 하면 된다. 선발되면 4월부터 활동하게 된다.
서울시 자금 관리 시금고 은행 공모
서울시는 시금고 은행 약정기간이 올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공개경쟁 방식으로 차기 시금고를 지정하겠다고 28일 밝혔다.
2015년부터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시금고는 관련 조례에 따라 금융 및 전산분야 전문가,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는 심의위원회가 평가해 지정하게 된다. 시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시 소관 현금 보관 및 유가증권 출납, 세입금 수납 및 이체, 세출금 지급 등 업무를 맡게 된다. 시는 3월 중 참가 희망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해 4월 중 약정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초등 5∼6년생 동물위원 모집
서울대공원은 초등 5∼6년생 30명을 모집, ‘어린이동물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어린이동물원에서 수의사·사육사·동물영양사·큐레이터·해설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해 동물원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내놓게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쓰이게 될 학습교재 만들기, 기념품 제작 참여, 멸종위기 동물 보존 및 전시, 동물 생태보호 활동 등도 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2월 3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접수(yeyak.seoul.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