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前 길병원장 민간인 첫 국군수도병원장 부임
입력 2014-01-28 22:48
이명철(64) 전 가천대 길병원장이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국군수도병원장으로 부임한다.
길병원은 28일 이 전 원장이 2월 3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신임 병원장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남 밀양 출신의 이 전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 핵의학과장, 세계핵의학회 회장,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추진단장 등을 지내고 2012년 3월∼2013년 8월 길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인천=정창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