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伊 ‘베네치아 카니발’ 김장훈, 메인 아티스트로 출연
입력 2014-01-29 01:36
가수 김장훈(47·사진)이 다음 달 이탈리아 최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에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돼 무대에 선다고 소속사 공연세상이 28일 밝혔다.
김장훈은 베네치아 카니발 기간인 2월 27일(현지시간) 산마르코 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사물놀이 팀과 ‘아리랑’ 등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롤링스톤스와 엘튼 존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오른 무대에 김장훈이 동양인 가수로는 처음 서게 됐다”며 “일본과 중국은 이 축제에 참여했지만 하이라이트가 아닌 가면 행렬 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