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나눔 합심 이웃 돕기 8억8000만원 기탁
입력 2014-01-29 01:37
현대자동차 노사는 28일 울산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설맞이 사회공헌 기금 8억80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전달된 성금은 소외계층 지원에 3억1000만원, 1사1학교 지원에 2억8000만원, 동호회·임직원·가족봉사단의 정기 봉사활동에 2억3000만원, 문화 소외계층 대상 영화·뮤지컬 관람 지원에 5000만원을 각각 사용한다.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아직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의 마음에 행복이 전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울산에서만 175억원의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