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설날 떡국 선물
입력 2014-01-28 21:55
[쿠키 사회] 부산구치소(소장 장보익)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31일 수용자 2000여명에게 쇠고기 떡국을 선물한다고 28일 밝혔다. 떡국은 교정협의회(회장 한병호) 회원들이 28일 정성껏 준비한 것이다.
구치소 측은 떡국 제공과 함께 설날 하루 종교관에서 수용자들의 조상에 대한 효사상 고취를 위해 합동차례와 민속놀이인 윷놀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앞서 구치소 측은 20~24일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전체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가족에게 효도 편지 및 정성껏 마련한 가족선물을 전달하도록 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