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9390구획 분양

입력 2014-01-28 15:33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민 주말농장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 9390구획(15만4935㎡)을 2월 3일부터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장은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등 팔당 상수원보호구역과 고양·시흥시 등 18곳에 있다. 합성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시민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게 된다. 구획 당 면적은 16.5㎡며, 시가 참가비 3만원을 지원해 시민들은 구획 당 3만∼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모종, 씨앗,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