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AI 의심 진천 종오리농장 인근 살처분 착수
입력 2014-01-28 13:20 수정 2014-01-28 13:21
[쿠키 사회] 충청북도와 진천군은 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의심 신고를 받은 이월면 종오리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했다.
살처분 대상은 AI 의심 신고를 받은 농가와 인근 농장 한 곳의 오리 1만400여 마리다. 도와 군은 살처분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이날 오후부터 살처분을 시작했다. 해당 농가에서 종란을 공급받은 인근 축산부화장에 대해서도 이동제한과 소독 명령을 내렸다.
해당 종오리농장은 지난 26일부터 오리가 폐사하고 산란율이 급감한다며 AI 의심 신고를 했다.
진천=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