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주시, 무등산 웹생태박물관 11월부터 서비스 外

입력 2014-01-28 01:35

무등산 웹생태박물관 11월부터 서비스

광주시는 국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의 웹생태박물관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구성할 웹생태박물관은 무등산 일대 문화권의 자연·문화 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것이다. 이달부터 제작에 들어가 1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갈 웹생태박물관은 무등산의 지형, 동물, 식물, 민속, 종교, 문학, 건축 등 12가지 테마로 나눠진다. 웹생태박물관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만들어진다.

의료용 부품 산업 매출 1000억 넘어

광주시는 인체에 직접 사용되는 ‘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2010년 이후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30여개 기업이 첨단단지 등에 잇따라 입주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는 것이다. 시는 기술 집약형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이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2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광(光)산업, 금형산업과 더불어 의료용 소재부품 산업을 차세대 대표적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4개 농산물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전남 신안군은 마늘과 양파, 대파, 참깨 등 지역의 대표적 농산물 4개 품목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011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을 출원해 2년간의 심사를 거쳐 품질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등록됐다. 이들 4개 품목은 ‘신안마늘’ ‘신안양파’ ‘신안대파’ ‘신안참깨’로 지역명칭에 특산물 이름을 결합한 형태로 상표등록 됐다. 박우량 군수는 “상표등록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산자의 소득증대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브랜드 공연축제 참가 작품 공모

광주문화재단은 광주에 연고를 둔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페스티벌 오! 광주-브랜드 공연축제’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재단 심의를 거쳐 4개의 공연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작품은 5월 14일부터 7월 12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과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 오! 광주-브랜드 공연축제’ 공식 참가작품으로 선보인다.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대상 2곳 선정

전북도는 ‘세계로 가는 전북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엘이디에스티㈜와 ㈜이오렉스 등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가 전북테크노파트,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함께 우수기술을 보유한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이들 기업에는 기술상용화 역량 강화 교육 훈련과 글로벌 경쟁력 분석, 제품 인증, 홍보, 글로벌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미국 IC2연구소의 마케팅 전문가가 1명씩 배정돼 미국 현지에서의 수출협상 등 실전 마케팅도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