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항만공사 설 연휴 정상 운영 外

입력 2014-01-28 01:34

부산항만공사 설 연휴 정상 운영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설을 맞아 29일∼2월 2일 부산항의 수출입 화물하역 지원을 위해 특별 항만운영 대책을 마련, 정상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입출항 선박들의 신속한 수속을 위해 선석을 미리 지정하고 항만운영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예·도선 작업이 24시간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요원들의 교대 휴무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한다. 또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의 전기·가스·소방 설비 관리 실태와 비상연락체계 등도 특별 점검한다.

포항시도 프로야구 NC구단 유치 관심

경북 포항시가 프로야구 제9구단인 NC 다이노스 연고지 유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C 다이노스가 연고지인 창원시와 마찰을 빚으면서 이전설이 불거지자 울산시에 이어 포항시도 최근 포항야구협회 관계자들이 나서 시에 유치를 건의하고 나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시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단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포항은 1만5000명 수용 규모의 첨단 시설을 갖춘 야구장을 2012년 개장, 운영하고 있다.

대구 북구, 다목적 스포츠센터 착공

대구시 북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다목적 스포츠센터가 착공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북구 유통단지 내에 들어서는 스포츠센터는 부지 350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제1·2 실내경기장과 편의시설, 선수대기실,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1층에는 헬스장, 탁구장 등이 들어서며, 2·3층에는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이 들어선다. 북구는 생활체육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스포츠센터에서 자유롭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테크비즈센터 올해 설계 착수

부산시는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한 기업·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글로벌 테크비즈센터’ 건립에 필요한 392억원 중 설계비 10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올해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테크비즈센터’는 부산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 1만9188㎡의 부지에 건축 전체면적 1만7000㎡ 규모로 2017년 완공된다.

울산, 시내버스가 최고 교통수단 정착

울산시는 시내버스가 지역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이용자 중심의 노선개편, 시내버스 고급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중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이용객이 962만7000명으로 2012년(940만명)보다 2.4%(22만7000명) 증가했다. 반면 버스이용 불편 민원은 595건으로 2012년(633건)보다 6.0%(38건) 감소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세계 최초로 근접통신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후불교통카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