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도라지 향기를 담은 상인의 인심

입력 2014-01-28 01:35


설을 앞두고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값싸고 품질 좋은 도라지를 보고 걸음을 멈춥니다. 상인이 “믿을 만한 물건을 싸게 주는 게 시장 인심이지”라며 좌판에 소복이 쌓인 도라지를 덤으로 얹어줍니다. 은은하게 퍼지는 도라지 향기를 닮은 넉넉한 인심이 다시 전통시장을 찾게 만듭니다.

글·사진=서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