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시크릿 타이밍 랩’] 외국인 투자패턴 분석해 지수형 ETF 매매
입력 2014-01-28 01:36
우리 증시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외국인의 투자패턴을 이용한 파생상품이 등장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외국인의 투자방향을 분석해 지수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자동 매매하는 ‘시크릿 타이밍 랩’을 판매한다. 증시에서 언제나 승승장구하는 외국인을 쫓는 일은 너무나 어렵다. 이에 우리투자증권 미래상품발굴단은 최근 10년간 수급 정보를 분석해 이를 따라갈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
시크릿 타이밍 랩은 매입 단가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분할매수 방식을 적용했다. 매수뿐 아니라 매도에서도 외국인 수급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쫓아가는 전략을 쓴다. 투자대상은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형 ETF에 투자해 개별 종목 리스크를 최소로 했다.
김정호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영업점 직원과의 상담을 통해 랩 상품의 운용 원리와 기대수익 및 투자위험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 후 가입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