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LTC종신보험’] ‘장기간 간병+종신’… 치매환자 맞춤 보험

입력 2014-01-28 01:31


100세 시대, 가족 중 치매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간병 부담을 덜 수 있는 보험이 등장했다. 교보생명의 ‘(무)교보LTC종신보험’으로 치매와 일상생활장해 등 장기간병이 생기더라도 폭 넓게 보장해준다.

이 상품은 장기간병보험과 종신보험을 합친 형태다. 장기간병상태(LTC)를 진단받으면 간병자금과 간병연금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하나로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과 가입자를 위한 장기간병 보장을 동시에 해결 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높다.

주계약 1억원 가입을 한 후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진단이 확정되면 일시금으로 3000만원을 지급받는다. 이후 매년 1000만원의 간병연금을 10년 간 받을 수 있다. 만약 장기간병진단이 내려진 후 사망하게 되면 2000만원의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종신보험이 유가족 생활 보장에 중점을 뒀다면 이 상품은 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가족의 간병비 부담까지 덜어주는 진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