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북대전세무서 유성구 죽동에 들어선다

입력 2014-01-27 15:45

[쿠키 사회] 대전 북대전세무서가 오는 4월 유성구 죽동에서 개청한다.

신설 세무서가 들어설 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지족역과 롯데마트 노은점 인근 지역인 북유성대로에 위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도 비교적 좋은 지역이다. 북대전세무서는 유성구와 대덕구지역의 사업장을 담당하게 된다.

임시로 건물을 임대해 사용할 세무서 청사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건물(전체 약 3300㎡)로, 지족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개청준비단은 다음 달부터 임대청사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해 3월 말 종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대전세무서 개청일은 4월 7일로 예정돼 있다. 세무서 신축사옥 부지선정과 건립기간 등을 고려하면, 북대전세무서는 이번 임대청사를 최소 2년 이상 이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대전세무서가 개청하면 대전지방국세청은 모두 15개(대전 3, 충남 7, 충북 5)의 세무서를 갖추게 된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