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시립영보자애원 시설 개선

입력 2014-01-27 14:21

[쿠키 사회] 서울시는 18억4900만원을 들여 여성 노숙인 재활·자립 지원기관인 시립영보자애원의 시설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숙소를 쾌적하고 개방적인 느낌이 들도록 리모델링하고 숙소마다 화장실과 욕실을 설치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교와 강습의 공간인 다목적홀과 프로그램실, 엘리베이터, 작업장도 새로 마련됐다. 또 바닥부터 천장까지 모두 친환경 재질과 현대적인 공간으로 조성됐다. 1985년 문을 연 영보자애원에는 여성노숙인 400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