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국도 내달 2일까지 특별 교통관리

입력 2014-01-27 02:32

경기지방경찰청은 다음 달 2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국도 등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서 설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이 기간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경부선 신탄진∼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 버스전용차선제를 연장 운영하며 경부선·서해안선·영동선·중부선 등 고속도로 나들목 15곳에서 진입차량을 탄력적으로 통제해 교통량을 조절한다.

상습정체구간인 경부선 동탄JC∼기흥IC(4.3㎞)·영동선 등 2개 노선 4개 구간 총 26.4㎞에서 승용차 갓길운행을 임시로 허용한다.

경찰은 실시간 전국 소통상황, CCTV 영상정보, 사고 및 공사 돌발상황 등 교통정보를 모바일 앱 ‘교통사고알림e’와 SNS 등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경부선 신갈정류장·기흥휴게소·남사정류장·안성휴게소·죽전휴게소,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영동선 용인휴게소에서 교통정보 제공 및 현장 민원 처리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민원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