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에 강영실 임명

입력 2014-01-27 01:36


강영실(55·사진) 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기획부장이 26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2대 이사장에 임명됐다. 부산 출신인 강 신임 이사장은 경남여고와 부경대 양식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 대학원에서 해양생물학 석·박사 학위를 딴 후 1982년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동해수산연구소장, 서해수산연구소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에 해수부 산하 첫 여성 공공기관장으로 발탁됐다.

해양수산 전문가로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