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혜 부산시의회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수상
입력 2014-01-24 01:35 수정 2014-01-24 10:24
장애인들의 맞춤형 콜택시 제도 도입을 전국 최초로 제안한 부산시의회 이경혜(57·사진) 의원이 23일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 의원은 ‘장애인바우처콜택시’ 사업 추진으로 고질적으로 나타난 장애인들의 콜택시 차량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의 제안으로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장애인바우처콜택시 제도는 중증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이동지원 이원화 시스템으로 일반 콜택시와 이용 방법은 동일하지만 요금의 65%를 시가 부담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