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13년보다 10% 더 팔겠다”… 2014년 ‘뉴 마칸’ 등 12종 출시

입력 2014-01-24 01:33

포르쉐코리아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국내에 12개 모델을 출시해 지난해보다 약 10% 많은 2600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김근탁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스포츠카로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 시장 확대,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강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서 팔린 포르쉐 차량은 2041대다.

포르쉐는 지난 1일 세계에서는 17번째, 아시아에서는 4번째로 공식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는 5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츠카 ‘뉴 마칸’의 3가지 모델을 비롯해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911 GT3, 파나메라 터보 S, 파나메라 S E-하이브리드, 918 스파이더, 911 타르가 4S 등 1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7곳인 전시장을 9곳으로 늘리고 서비스센터도 6곳에서 8곳으로 확장한다.

권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