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회를 이끄는 기업-효성그룹] 취약계층에 쌀·김치·연탄 지원 활동
입력 2014-01-24 01:40
효성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사장)은 23일 “기업은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하는 책임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의 취약계층 자립을 돕기 위해 저소득층 빈곤탈출 기금 조성을 위한 ‘희망나눔페스티벌’을 3년째 후원 중이다. 또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 ‘사랑의 김장김치’ ‘연탄 나눔’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12일에도 10㎏들이 김장김치 총 1500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효성은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 ‘아삭김치’에서 김치를 구매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치고 있는 셈이다.
효성의 기업 블로그인 ‘마이프렌드 효성(blog.hyosung.com)’은 지난해 연말에 블로그 방문자들이 댓글을 달면 사랑의 연탄을 나누는 ‘효성 블로그 행복더하기 사랑나누기, 댓글이 모이면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우리 이웃에게!’ 이벤트를 진행했다. 댓글 1개당 연탄 10장을 기부해 총 1만장의 연탄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사회적기업 3곳에 7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효성은 약 6억원을 투자해 설립을 추진해온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인 ‘효성굿윌스토어’ 1호점을 지난해 10월 열었다. 효성은 함께하는재단이 추천한 장애인을 포함해 취약계층 7명과 매장인력 3명을 채용해 10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