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회를 이끄는 기업-신한은행] 상생·어린이 교육 등 ‘따뜻한 금융’ 실천

입력 2014-01-24 01:40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금융의 본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뜻이 담긴 ‘따뜻한 금융’을 경영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12년에는 고객평가단제를 도입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원칙을 수립했으며, 지난해엔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산하 4개 추진단(중소기업지원·서민금융·소비자보호·사회공헌)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따뜻한 금융을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최근의 경영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엔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 자원봉사, 메세나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 임직원 모두가 ‘신한가족 만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연간 총 18만5000시간(1인당 13.1시간)동안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체계화된 금융교육을 통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이 다른 은행들에 비해 돋보이는 사업으로 꼽힌다. 지난해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직원 강사단 100여명이 어린이 2300여명을 대상으로 35회 이상 교육을 진행했다. 금융권 최초로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체험교육 전용공간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한은행은 금융교육센터 지방캠퍼스를 개설해 전국적인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가고 지방 아동·청소년을 찾아가는 금융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