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회를 이끄는 기업-SK케미칼] ‘희망 메이커’ 등 사회공헌 전사적 캠페인

입력 2014-01-24 01:37


SK케미칼은 2012년 전사적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 메이커’를 출범했다. 임직원이 소외계층에 급여 중 일부를 지원하고 복지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펀드 형식으로 같은 금액을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SK케미칼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중탑사회복지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울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과 각각 협약을 맺고 지역 아동, 청소년 150여명에 대한 급여 기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지역 복지기관을 매주 찾아 급식지원 등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잠실학생체육관으로 후원 아동을 초청해 농구 응원 행사 ‘희망 점프’를 개최했다. 김철 사장, 이인석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후원 아동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식목일 나무심기 체험, 직업 체험, 아쿠아리움 견학 등 다양한 멘토링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종로에 위치한 노인 여가 공간 ‘실버영화관’과 2009년 후원 협약을 맺고 지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 혜택으로 55세 이상 관객은 2000원만 내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행복우물’도 SK케미칼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프리카 등 개도국 식수지원 프로젝트로 지난해 말 케냐 지역 2곳에 행복우물 1, 2, 3호를 완공했다. 공급되는 물은 연간 7300t으로 4000여명이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