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구미시 서울학숙 개관, 입사생 102명 모집
입력 2014-01-23 13:58
[쿠키 사회] 경북 구미시가 구미출신 대학생을 위한 서울기숙사를 마련해 운영한다.
구미시와 구미시장학재단은 최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사들여 기숙사인 ‘구미학숙’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건물 매입비와 고쳐 짓는 비용은 구미시가 20억원, LG디스플레이가 40억원을 부담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지역 투자에 따라 받게 된 인센티브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냈다.
운영을 맡은 구미시장학재단은 수도권에 다니는 구미 출신의 4년제 대학생 102명을 뽑아 입주권을 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