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신안군 ‘겨울가뭄’ 식수난에 비상급수
입력 2014-01-23 13:49
‘[쿠키 사회] 겨울가뭄’에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신안군 낙도에 비상급수 대책이 마련됐다.
신안군은 이달 초부터 식수난을 겪고 있는 소규모 도서식수 실태를 파악해 지난 21~24일 도초면 우이도 등 4개면 7개 도서에 행정선을 이용해 생수 2000병(4t)을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겨울가뭄이 지속될 경우 현재 보유 중인 예비식수 2만병으로 급수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도서식수원 개발사업의 공정을 최대한 앞당겨 도서낙도의 안정적인 생활용수와 식수 공급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