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목포시장 출마 위해 명예퇴직 신청

입력 2014-01-23 17:03

[쿠키 사회] 배용태(59)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6·4 지방선거 목포시장 출마를 위해 다음 달 명예퇴직 한다.

배 부지사는 “후배들에게 길도 열어주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또 다른 길을 가기 위해 명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청렴과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배 부지사는 전남도 기획관과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한 주요 국장과 광양시 부시장, 목포시 부시장(시장권한대행), 안전행정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자치경찰제 추진단장, 청와대 직속 지방분권추진위원회 추진단장 등의 공직생활을 두루 역임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