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 김학현

입력 2014-01-23 01:37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공정거래위 부위원장에 김학현(57) 한국공정경쟁연합회장을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내정자는 1983년 공직생활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 기업2과에서 시작한 이래 공정거래위원회 독점정책과장, 경쟁정책국장, 상임위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공정거래 업무 전반에 걸쳐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조직관리 능력과 대외교섭 능력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행시 25회인 김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공정위 부위원장은 국무총리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