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지인끼리 위치 공유 ‘T맵 버디’ 출시
입력 2014-01-23 01:35
SK플래닛이 목적지가 같은 지인끼리 위치를 공유하고 이동 중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맵 버디’를 22일 출시했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그룹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각자의 위치정보가 전송돼 친구들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상단의 버튼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그룹 친구들에게 10초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워키토키’ 기능도 담겼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2시간 동안만 무료다. ‘T맵 버디’는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T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