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ML 완봉승 투수 앨버스 영입 진행

입력 2014-01-23 01:33

한화 이글스가 현역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거 좌완 투수 앤드루 앨버스(29)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앨버스와 협상 중이나 아직까지 합의에 도달한 것은 아니다”면서 “조만간 협상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왼손 선발 요원인 앨버스는 지난해 미네소타의 40인 로스터에 있던 선수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데뷔한 앨버스는 첫 해 10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와 2승5패 평균자책점 4.05을 기록했다. 특히 두 번째 경기였던 8월 13일 클리블랜드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을 거뒀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