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베트남 씬짜오TV 시청 다문화 ‘OTT 방송’ 서비스
입력 2014-01-23 01:33
CTS 자회사 지로드코리아는 22일 베트남 씬짜오TV를 시청할 수 있는 ‘다문화 OTT 방송’을 시작하고, 서울 국제금융로 콘래드호텔에서 축하 행사를 열었다. OTT(Over The Top)란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가리킨다. 셋톱 박스를 설치하고 월 일정 이용료를 내면 베트남 21개 채널을 TV와 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지로드코리아는 앞으로 인도 나마스떼TV 태국 싸왓디TV 필리핀 까무스따TV 헬로 몽골TV 등도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CTS는 다문화 공동체를 포용하고 다문화 가족에게 소속감을 주는 선교 차원에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다문화 OTT 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로드코리아 홈페이지(www.Zroad.tv)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응웬 만 동 주한베트남 부대사, 다문화 시민단체 나섬공동체 유해근 대표, 여성가족부 다문화정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주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