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광양~러시아 보스토치니 바닷길 열려
입력 2014-01-22 15:54
[쿠키 사회] 전남 광양항과 러시아를 잇는 바닷길이 새롭게 열렸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과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잇는 신규 항로가 개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항로는 현대상선이 광양~부산~보스토치니 등을 운항하는 서비스로 매주 금요일 광양항에 기항하게 된다. 투입되는 선박은 15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다. 항로 개설에 따라 연간 8000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선원표 사장은 “현대상선의 광양~러시아 간 기항 소식을 호남권 주요 수출입 화주들에게 알려 신규 물동량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