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고속버스터미널 분산 이전
입력 2014-01-21 15:23
[쿠키 사회] 대구시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설로 공사 부지 안에 있는 금호고속버스터미널이 문을 닫고 분산 이전된다고 21일 밝혔다.
22일 0시부터 금호고속터미널의 모든 매표, 승차 등의 업무는 노선에 따라 금호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있는 한진·중앙·동양고속버스터미널로 각각 분산 이전 배치된다.
금호고속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울산·청주로 향하는 버스는 한진고속버스터미널, 광주행은 중앙고속버스터미널, 의정부·목포·순천·경주·부산행은 동양고속버스터미널에서 타야 한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가 2016년 말 완공 예정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