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입력 2014-01-21 01:32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NCCK 2014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 WCC 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부산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이 한국교회와 사회에서 가지게 될 의미를 분석하고, 한국교회 평화통일운동의 방향 점검과 세계교회와의 연대 및 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고 NCCK 측은 전했다.
예장이주민선교협의회 공동대표 성명옥 목사가 평화열차 체험기를 발표하고, NCCK 화해통일위원장 조헌정 목사가 ‘분단된 한반도에서 개최된 WCC총회의 의미’, 노정선 연세대 명예교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의 내용과 의의’를 주제로 발제한다.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김용복 박사와 전 통일부 장관 이재정 신부는 각각 ‘기독교 통일운동을 위한 제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