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국립국악원, 설맞이 ‘청마의 울림’ 공연 外
입력 2014-01-21 01:36
설맞이 ‘청마의 울림’ 공연
국립국악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마의 울림’을 공연한다. 29일과 31일, 다음달 1일 오후 4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를 중심으로 ‘남도아리랑’ ‘호적풍류’ 등의 곡을 들을 수 있다. 풍물놀이, 접시돌리기 등 연희와 국악관현악단이 한데 어우러져 꾸미는 ‘판놀음’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야외마당에 마련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 널뛰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관람료 1만원(02-580-3300).
‘피에스타’ ‘보티첼리’ 합동 공연
한국 최고의 실력을 지닌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뭉친 남성 4인조 기타 그룹 ‘피에스타’와 여성 4인조 기타 콰르텟 ‘보티첼리’가 합동 무대를 펼친다. 다음달 13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각각의 개성을 뽐내는 무대와 동시에 서로 다른 매력의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릭 사티의 짐노페디, 그라나도스의 스페인무곡 등 유명한 기타 연주곡들을 그들만의 편곡으로 연주한다. 또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와 피아졸라의 사계 등을 들려준다. 관람료 3만원(02-58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