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노화랑 ‘5인의 젊은 파워’ 기획전
입력 2014-01-21 01:31
동화 같은 그림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하는 김덕기, 얼음 속에 피어난 식물로 생명의 숭고함을 전하는 박성민, 사과 그림으로 풍성한 결실을 보여주는 윤병락, 식물 세포를 확대한 추상화로 미시세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이강욱, 초록의 세계로 안내하는 송명진. 노동집약적인 붓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작가들이다.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이들의 작품을 모아 ‘5인의 젊은 파워(POWER)’라는 타이틀로 올해 첫 기획전을 2월 20일까지 연다. 김덕기의 ‘해 아래서 웃음소리’, 박성민의 ‘아이스 캡슐’, 윤병락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이강욱의 ‘볼 수 없는 공간’, 송명진의 ‘강가’ 등 100호 이상 대작 20여점을 선보인다(02-732-3558).
이광형 선임기자